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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샘넥서스·이펙스 등 계열사 키우기 '올인' 2015.06.22
한샘, 지난해 한샘넥서스·이펙스 계열사 편입 후 기업공개(IPO)추진... 성장여력 확보 및 지배구조개편 정지작업 해석
한샘넥서스와 한샘이펙스가 방배동 한샘 본사 근처의 빌딩에 각각 입주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까지 한샘 사옥 7~8층에 입주해 있다 최근 독립사무실을 차렸다.
한샘이 계열사 키우기에 나섰다. 한샘이 지난해 한샘넥서스와 한샘이펙스의 유상증자에 참여,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이후 이들 계열사가 사업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2~3년내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맞춤형 럭셔리 가구를 제조하는 한샘 계열사인 한샘넥서스(옛 넥서스상사)는 최근 독립사무실을 마련하는 한편, 매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한샘의 차체 브랜드인 키친바흐나 iK가 잡지못하는 상위 1% 고객을 한샘넥서스를 통해 공략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샘넥서스는 1992년 '넥서스상사'라는 이름으로 한샘에서 분사, 설립됐다. 2000년대 중반부터 팬트하우스나 고급리조트 등에 납품하는 맞춤형 가구 제조에 집중해왔다. 특히 개당 1억원을 호가하는 초럭셔리 이탈리아 생활가구 '몰테니앤씨'(Molteni &C)와 주방가구 '다다'(DaDa) 등을 수입, 한샘플래그숍에서 판매해왔다.

한샘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한샘넥서스의 지분 36.5%를 확보, 최대주주에 올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최양하 한샘 회장(45%)과 조창걸 명예회장의 장녀인 조은진씨(45%)의 지분율은 유증 이후 각각 28%로 줄었다.

한샘은 이후 지난해 6월 사명을 넥서스상사에서 한샘넥서스로 변경하고, 계열사간 거래물량을 늘리며 수직계열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샘넥서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483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증가했다. 한샘과의 거래물량도 2013년 30억원에서 지난해 57억원으로 두배 가량 늘었다.
한샘이펙스와 한샘넥서스 비교
또한 한샘은 지난해 사무용가구 및 인조대리석 업체인 한샘이펙스의 유상증자에도 참여, 지분 38%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최 회장의 지분율은 41.3%에서 25.6%로 감소했다.

한샘의 계열사로 변신한 한샘이펙스는 올해초 서울 서초동에 대형 사무용가구 전시매장을 개설하는 한편, 대리점주를 신규 모집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샘이펙스는 사무용가구브랜드의 명칭을 비츠에서 한샘오피스로 바꾸고, 영업을 펼치고 있다. 법인명도 한샘오피스로 바꾸는 방안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이펙스은 지난해 매출액 710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간 거래물량이 34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업계에서는 한샘이 이처럼 주요 관계사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에 걸맞은 지배구조체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저가로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상품라인업을 갖추고, 핵심 아이템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해야한다”며 “그런 맥락에서 계열사로 편입했고, 이들 계열사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샘넥서스와 한샘이펙스가 방배동 한샘 본사 근처의 빌딩에 각각 입주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까지 한샘 사옥 7~8층에 입주해 있다 최근 독립사무실을 차렸다.


© 이데일리 김하늬 기자

원문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71603284873623&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