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사무용 가구 시장은 크게 두가지 분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4대 메이저급 브랜드 시장과 인터넷이나,가구 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비브랜드 시장입니다. 비츠는 지속적인 브랜드 시장 공략을 통해 S-OIL, 삼성 생명 등 대기업 납품을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루트의 판매전략을 통해 브랜드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포화상태의 브랜드 사무가구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초심으로 돌아와 좀더 넓은 안목으로 사무용가구 시장에 대해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국내의 전체 사무용 가구 시장에서 과연 브랜드 업체와 비브랜드 업체의 마켓 점유율은 어느 정도일까요?
2013년 까지의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4대 메이저 브랜드의 매출 규모는 4천3백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사무용 가구 시장을 통상적으로 1조원 규모로 추정할 때 (조달 판매는 제외된 금액입니다.) 43%의 점유율을 나타냅니다. 과거 정부 조달 판매량을 사무 가구 매출 규모에 포함할 때는 1조 5천억 시장에 브랜드 업체의 매출액이 6천억 규모로 40% 정도를 점유하였습니다.
좀 더 합리적인 시각으로 60%의 비브랜드 시장을 포기하고, 경쟁사의 기존 영업권이 확고한 40% 의 대기업 판매 전략을 굳이 고수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비츠의 PLUS 시리즈는 탄생하였고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이 세가지 목표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비츠의 개발실은 폭넓은 시장 조사와, 디자인 리서치 그리고 관련 부서와의 계속되는 회의를 거쳐 개발 계획이 작성되고, 제품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